죽리초 1~6학년 학생들은 저, 중, 고 학년군별로 ‘친한 친구 행복한 동행’ 주제로 선후배가 함께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짐과 실천 캠페인을 했다.
또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Wee 센터가 지원하는 학교 탐방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먼저, 심리검사 부스에서는 HTP, 우울 불안 검사, 만다라, 학교 따돌림 검사 등을 통해 학생의 심리와 정서를 진단하고, 우정의 대화 코너에서는 짝과 함께 서로의 진정한 소통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학교폭력 퀴즈대회에서는 폭력에 대한 진실과 거짓을 통해 바른 인식을 갖도록 했으며, 프리허그 시간에는 친구와 친구, 선생님과 친구 간에 조건 없는 허그로 평소에 느꼈던 서운함과 어색함, 미안함 등을 전했다.
또한, ‘생명존중’의 개념을 이해하고 서약서를 쓰고 다짐하면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종이에 적어 생명나무에 붙여 실천 의지를 다졌다.
끝으로 ‘내 마음의 상자’ 활동에서는 학교와 가정 등 일상생활에서 겪는 성취, 갈등, 소원 등의 마음 깊은 곳의 경험을 글로 표현함으로써 부정적인 감정은 해소하고 긍정적인 감정은 강화하는 학교만의 특색 있는 활동을 했다.
이의규 교장은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죽리 한 울타리 사랑나누기 전통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