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 행복나눔 프로젝트는 교사 1인과 학생 5~10인이 프로젝트팀을 구성하여 주말이나 휴가기간을 이용하여 사제간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3학년 6명과 담임(교사 서순애)이 한 팀이 되어지난 12일 첫째 날에는 서울의 경복궁 미션체험, 인사동 쌈지길과 푸푸랜드 체험, 청계천에서는 박물관 관람과 행운의 동전 던지기도 해보고, 남산타워 케이블카도 타보고, 전망대를 둘러보는 체험을 하고, 13일 둘째 날에는 대전으로 내려와 가족과 함께하는 찜질방에서의 힐링 체험, 성심당 체험을 하면서 학생, 교사, 학부모간 소중한 추억을 남기며 마음까지 하나되는 행복을 나누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노모 학생(3학년)은 “선생님과 함께 프로젝트 계획을 세우고, 우리가 직접 정보도 찾아보면서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타보고 싶었던 KTX도 타 보았고, 찜질방에서 친구들과 양머리도 하고 계란을 먹으며 수다도 떨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전학간지 얼마 안되어 1박 2일 서울로 프로젝트 체험여행을 간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마련해 주시고, 가족들끼리도 얼굴보며 함께 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