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중은 지난 2017학년도에 이어 2018학년도에도 지역주민 및 학부모가 함께하는 서울 예술·문화체험학습을 운영하여 예술적 감성을 깨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가졌다.
오전에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가족 또는 지역주민과 함깨 관람하여 우리 역사와 문화의 중요한 가치를 배우고 즐겁게 체험했다. 오후에는 블루스퀘어홀로 이동하여 뮤지컬 '웃는 남자'를 관람하여 농어촌 지역 학생 및 학부모,지역주민에게 예술적 역량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은 2학기 비중 있는 행사로 마을과 학교를 잇는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부모 김 모씨는 "일 핑계로 자녀와 같이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학교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어 같이 중앙박물관을 관람하여 우리의 역사도 자세히 알고 뮤지컬도 볼 수 있어서 참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현영섭 교장은 "선선한 10월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충전하는 체험학습이며 지역주민 및 학부모가 함께하는 예술체험학습으로 서로 함께 화합하여 마을교육공동체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참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