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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양송이버섯 '소득 1위'… 3.3a당 2068만원

33개 주요 작목 분석… 평균 총수입 1141만원·소득 59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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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14 18:22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지난해 충남도 내 농산물 중 소득이 가장 큰 작목은 양송이버섯으로, 고소득 작목으로 알려진 인삼보다 소득액이 2배 가까이 높고, 최하위 시설배추보다는 54배 이상 많았다.

도내 농산물 평균 소득은 10a(1000㎡·버섯류는 3.3a 기준) 당 6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 농업기술원이 도내 33개 주요 작목 555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산 농산물 소득 조사’ 분석 결과다.

농산물 소득 조사는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주요 농작물 표본 농가를 선정하고, 농가가 작성한 작목별 경영기록장을 이용해 소득을 조사·분석하는, 국가 승인 통계자료다.

소득 조사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33개 작목의 10a 당 평균 소득액은 597만 9539원으로 집계됐다.

‘소득 1위’ 양송이버섯은 3.3a 당 8315㎏을 수확해 4529만 1667원의 총수입을 올렸다.

경영비 2460만 3284원을 빼면, 소득 2068만 8383원, 소득률은 45.7%를 기록했다.

양송이버섯에 이어서는 ▲서설들깻잎 1571만 2642원 ▲딸기(촉성) 1311만 7727원 ▲느타리버섯(균상) 1138만 1684원 ▲인삼 1083만 7990원 등으로 나타났다.

소득액 최하위를 기록한 시설배추는 38만 1807원에 불과했다.

수확량은 ▲오이(반촉성) 1만 2217㎏ ▲봄배추 1만 162㎏ ▲토마토(반촉성) 8946㎏ ▲양송이버섯 8315㎏ ▲시설배추 7141㎏ 등으로 조사됐다.

총수입은 역시 양송이버섯이 가장 많고, ▲시설들깻잎 2321만 1512원 ▲딸기(촉성) 2162만 3415원 ▲구기자 2073만 8750원 ▲딸기(반촉성) 1951만 2455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경영비도 양송이버섯이 압도적이었으며, 양송이에 이어서는 ▲토마토(반촉성) 916만 708원 ▲딸기(반촉성) 902만 4451월 ▲딸기(촉성) 850만 5688원 ▲시설고추(꽈리) 847만 3145원 등으로 집계됐다.

평균 총수입은 1141만 5833원, 평균 경영비는 543만 6284원 등이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소득 증가율이 가장 높은 작목은 생강으로 2016년 22만 6266원에서 지난해 209만 4557원으로 무려 825.7% 늘었다.

또 ▲구기자 687만 8890원→1333만 4209원 93.8% ▲토마토(반촉성) 517만 7258원→977만 5897원 88.8% ▲시설고추 424만 1438원→583만 9021원 37.7% ▲방울토마토는 546만 3727원에서 711만 8826원으로 소득이 30.3% 늘었다.

반면 소득 감소율이 가장 큰 작목은 시설배추로 229만 1663원에서 83.3% 줄고, ▲고구마(397만 2295원→194만 5618원 51% 감소) ▲시설시금치(100만 9076원→55만 4505원 45% 감소) ▲쪽파(366만 1527원→213만 7664원 41.6% 감소) ▲시설호박(448만 7619원→263만 8482원 41.2%) 등이 뒤를 이었다.

도 농업기술원 장현동 연구사는 “2017년산 충남 농산물 소득액은 전년에 비해 9% 가량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라며 “이는 기상 악화에 따른 수확량 감소, 판매 단가 하락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사는 이어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소비자 소비 트렌드 변화에 적합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판매 및 마케팅 관리 기술 등을 보급해 농가들이 소득을 높여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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