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축 심사결과 암송아지 부문에는 영동군 양강면 박정운 농가, 미경산우 부문에는 옥천군 옥천읍 은승희 농가, 경산우 번식암소 2부에는 음성군 감곡면 홍창영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홍창영 농가는 종합부문에서 대통령상인 그랜드챔피언에 올라 겹경사를 누렸다.
올해 처음 생긴 지자체 부문에서 충북은 종합우승에 올랐다.
전국 한우경진대회는 한우개량의 성과를 확인·평가하기 위한 대회로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해 격년 단위로 열린다.
혈통이 등록된 한우 중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3부문으로 총 5개 부문별로 최고 한우를 지난 9월 선정했고 당시 선정된 우수한우가 이번 대회에 출품했다.
충북은 이전대회인 2015년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챔피언(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우농가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우개량사업을 지원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