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주시,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0.14 12:18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12월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에 들어간다.

그동안 경기침체로 인한 담세능력 저하와 일부 체납자의 납부의식 결여 등으로 체납액이 매년 증가해 8월말 현재 청주시 체납액이 462억 원에 달한다.

이에 시의 재정 건전성을 위협하는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시는 강력한 체납세금 징수를 위해 부동산 공매, 자동차번호판 영치, 예금ㆍ급여ㆍ자영업자 매출채권 등에 대한 압류와 추심을 할 예정이다.

특히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32%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번호판영치시스템을 탑재한 영치차량으로 주 2회 이상 시 모든 지역에서 번호판영치활동을 전개한다.

또 고액체납자는 명단공개, 출국금지, 신용정보등록 등 강력한 행정제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생계형 체납자 분할납부 등 체납자 유형별로 차별화된 징수활동을 전개해 이번 일제정리기간에는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확보와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유병근 세정과장은 “시민들이 납부하는 세금은 행복한 청주를 만드는 소중한 재원으로 매년 체납액징수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체납액을 자진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