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주시, 태풍 콩레이 피해 영덕군 이재민 돕기 나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0.14 12:19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가장 큰 수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의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시는 12일 영덕군을 방문해 쌀(10kg) 200포대를 지원하는 등 이재민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10일에는 청주시지역자율방재단 40여명이 먼저 영덕군을 찾아가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의 물에 젖은 가재도구와 가전제품을 들어내고 흙탕물로 얼룩진 방을 청소하는 등 최선을 다해 복구활동을 펼쳤다.

영덕군은 태풍 콩레이로 약 311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1명이 사망하고 이재민 2200명이 발생했다.

특히 태풍의 직격탄을 맞은 강구시장은 2m까지 물에 잠겨 많은 상인들이 피해를 입어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상태다.

청주시는 지난해 7월 16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해 전국 각지로부터 인적·물적 지원을 받았다.

이에 이번 태풍 콩레이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에 이재민 위로 등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피해가 발생하면 작은 도움의 손길이 모여 큰 힘이 된다”며 “영덕군 수해 복구가 신속히 이뤄져 빠른 시일 내에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