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월 도내 15세 이상 노동 가능 인구는 138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0.7%(9000명) 증가했다.
이들 중 취업자와 실업자를 더한 경제활동 인구는 91만2000명, 가사·교육 등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비경제활동 인구는 47만5000명이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5.8%이다.
취업자는 89만명으로 1년 전보다 1%(9000명)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1년 전보다 0.3%(2000명) 감소한 51만4000명, 여성은 1.9%(7000명) 감소한 37만7000명이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 10만명, 광업제조업 19만1000명,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59만8000명이다.
15세 이상 노동 가능 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을 뜻하는 고용률은 1년 전보다 1.1% 포인트 하락한 64.2%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2.3% 포인트 하락한 69.3%이다.
실업자는 2만2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86.3%(1만명) 늘었다.
경제활동인구 대비 실업자 비중을 가리키는 실업률은 1년 전보다 1.1% 포인트 상승한 2.4%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2.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포인트 상승했고 여성은 0.6% 포인트 상승한 2.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