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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방사능 누출 대비 분야별 집중훈련

현실적인 갑상선방호약품 배포계획을 위한 실무중심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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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14 13:24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지난 12일 2018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집중훈련이 봉명동에 있는 매드블럭에서 열렸다. 사진은 유성구 직원들이 실무자 분임 토의를 하고 있다.
지난 12일 2018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집중훈련이 봉명동에 있는 매드블럭에서 열렸다. 사진은 유성구 직원들이 실무자 분임 토의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봉명동 매드블록에서 방사능 누출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주민보호체계 마련을 위한 분야별 집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방사선 비상에 대한 기본 지식과 주민보호조치에 대한 방향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갑상선방호약품 배포 계획 점검 및 현실적인 배포 계획 마련을 위한 실무자 분임 토의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센터에 보관중인 갑상선방호약품을 학교 및 각 통별로 배포하는 방안과 약품이 오염되지 않도록 보관하는 방법에 대한 집중 토론이 이뤄졌으며, 도출된 개선안을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원자력의학원에 제안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무자들과 분야별 집중훈련을 통해 현실여건에 맞는 대비책을 마련하고, 매뉴얼을 보완해 방사능 누출 등 재난발생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24일 대전시와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연구원,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주민 대피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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