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작은 음악회로 시작한 오정동 무지개축제는 어린이, 청소년, 한남대학생, 자생단체, 장애인, 다문화가정, 공공기관 등 참여자 각각 다른 색깔을 가졌지만 어우러질 때 또 다른 아름다움을 나타낸다는 의미로 무지개라는 축제명이 사용됐다.
김영태 오정동 축제추진위원장은 "작은 음악회를 비롯해 공구바자회, 한남대의 드론체험, 자생단체의 먹거리 준비 등 주민과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 더욱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정영주 오정동장은 "작은 음악회로 시작된 작은 행사를 주민 스스로 동 대표축제로 키워낸 것에 박수를 보내며 지속적인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오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