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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먹고 놀고 배우고 '동네 함끼 어린이 식당' 문열어

방과 후 바른먹거리 교육 및 로컬푸드 간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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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14 19:06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지난 12일 마을카페 놀잇터에 문을 연 ‘동네 함끼 어린이식당’에서 정용래 구청장이 간식을 배식하고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 12일 마을카페 놀잇터에 문을 연 ‘동네 함끼 어린이식당’에서 정용래 구청장이 간식을 배식하고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방과 후 어린이들에게 로컬푸드 간식과 먹거리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12일 마을카페 놀잇터(은구비남로33번길 5)에 '동네 함끼 어린이식당'을 개소했다.

동네 함끼 어린이 식당은 건강하고 안전한 유성구 '바른유성찬' 로컬푸드를 활용해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맞벌이 가정 등 바쁜 부모들을 대신해 간식과 먹거리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운영된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특별교부세 지원과제에 선정돼 4000만원의 교부금으로 먹거리 기반 돌봄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주민자치형 사회안전망 모델이다.

참여를 신청한 초등학생 200명은 앞으로 40일간 마을카페 놀잇터에서 방과 후 어린이식당에서 로컬푸드 간식을 함께 먹고 먹거리 교육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그동안 유성구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바른유성찬 인증제도, 영유아 급식 꾸러미 사업, 푸드통합지원센터 설치 등 먹거리 기반 조성에 노력해 왔다"며 "내년에는 사회복지시설에 지역먹거리 공급체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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