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축제는 목상동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각종 체험부스, 먹거리 장터와 함께 태권도 시범과 줌바 댄스, 바이올린 연주, 방송 댄스, 해금 연주, 레크레이션 댄스 등 각종 공연도 선보여 가을 주말 지역민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목상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목상마을축제포스터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특히 대상을 받은 목상초 6학년 김예지 학생의 작품은 실제 마을축제 포스터 도안으로 활용돼 목상동 마을 곳곳에 내걸려 주민들에게 축제 개최를 알렸다.
축제를 주관한 김기성 목상동 학습마을추진위원장은 "주민의 화합과 새로운 대덕을 위한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마을축제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긴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