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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장동 계족산 코스모스축제 "내년에 또 만나요!"

5만여 명 찾아 코스모스 물결 속 다양한 즐길 거리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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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14 13:15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개막일인 지난 5일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일부 공연이 취소되고 체험부스 운영 등이 연기됐다가 지난 7일부터 재개된 제5회 장동계족산 코스모스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축제를 마쳤다. 사진은 코스모스 축제장.
개막일인 지난 5일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일부 공연이 취소되고 체험부스 운영 등이 연기됐다가 지난 7일부터 재개된 제5회 장동계족산 코스모스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축제를 마쳤다. 사진은 코스모스 축제장.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지난 5일부터 열흘간 장동 코스모스 경관 농업단지 일원에서 열린 제5회 장동계족산 코스모스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개막일인 지난 5일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일부 공연이 취소되고 체험부스 운영 등이 연기됐다가 지난 7일부터 재개된 축제는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축제를 마쳤다.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꽃 축제'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고, 올해 처음 열린 생태팸투어, 동물먹이주기, 당나귀꽃마차타기, 코스모스 캘리 손수건 만들기 체험 등은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았다.

장동 지역의 농산물로 만든 비빔밥 퍼포먼스를 비롯해 단심줄놀이 등 국악한마당, 동아리 팀 공연, 즉석노래자랑 등은 행사장의 흥을 한껏 돋았다.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외에도 81m에 달하는 조롱박 터널과 3개의 대형 바람개비는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타며 5만 여명의 내방객들이 장동 코스모스 축제장을 다녀가게 하는 원동력이었다.

축제를 주관한 장동경관농업추진위원회 박승규 위원장은 "지독한 더위 등 전례 없던 이상기후로 꽃 생육 상태가 고르지 했음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 감사드린다"며 "내년에 더욱 재미있고 알찬 축제로 손님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동경관농업단지는 주변의 계족산과 산림욕장 등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4만㎡에 걸쳐 지역주민 농가가 공동으로 코스모스를 재배하고 지난 2014년부터 마을주민 주도 하에 지역축제와 연계해 내방객을 맞이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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