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유도와 휠체어펜싱 종목에 참가, 맹활약을 펼쳤다. 유도 여자 +70㎏급과 여자 단체전에 출전한 박하영은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정민은 남자 -81㎏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휠체어펜싱에서도 세종시 선수단의 선전이 이어졌다. 세종시 GKL휠체어펜싱팀 소속 심재훈은 지난 7일 이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겨줬다.
심재환은 플뢰레 개인전에 이어 에페A 개인전과 에페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표 팀 선전의 주역으로 큰 활약을 했다. 박천희도 남자 사브르B 개인전과 에페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