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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베트남 마을에 물 문제 해결 위한 봉사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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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14 15:54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15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탄호아성 꽌선현 선루 마을에 해외 봉사단을 파견해 물 공급 환경을 개선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중소기업 기술과 제품을 활용해 지하수 저장이 가능한 물탱크와 가압펌프, 소독설비, 원격모니터링설비 등을 설치하고 마을 곳곳에 물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을 중심부를 관통하는 관로를 매설해 급수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초등학교에 하천 범람 예방을 위한 제방을 쌓고 급수대와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물 사용 환경도 개선한다.

더불어 과학교실, 미술수업, 각종 체육활동 등 재능기부 프로그램과 전문 의료진의 진료·보건교육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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