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충치예방과 구강질환을 조기 관리해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위해 마련됐다.
불소바니시 도포는 개인별 잇솔질 후 고농도의 불소화합물을 치아표면에 직접 발라 불소가 치면에 침투하게 함으로써 충치에 대한 내산성을 증가시켜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시술이다.
불소도포 후 충분한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약 30분간 물 포함 음식물 일체를 섭취하지 않아야 하며 침이 고이거나 생기는 경우에도 침을 뱉지 말고 삼켜야 한다.
또한 양치질은 도포한 날 취침 전에 하는 것이 좋다.
불소도포는 약 40%의 충치 예방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6개월 후에는 상당부분 소실될 수 있으므로 연 2회 실시하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아동들이 올바른 잇솔질법과 충치 등 각종 구강질환 등을 이해하고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