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제안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장기초 학부모회와 학생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식사예절, 올바른 휴대폰 사용법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템플스테이에 이어 오는 17일부터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올해 주민자치 특성화프로그램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전통 장맛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오는 1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개월간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청국장반, 고추장반 등 2개 과정도 운영한다.
전통 장맛 체험 프로그램은 장군면의 대표적인 체험자원인 전통 손메주를 직접 담그며 우리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는 사업으로 도농 주민 간 커뮤니티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된다.
임윤빈 장군면장은 “이번 템플스테이로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과 정서적 안정, 생활습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주민자치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