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 마을당담제는 의용소방대원 3~5명을 1개 팀으로 구성해 2~3개 담당마을을 지정, 이들로 하여금 소화기 점검을 비롯한 화재예방, 홍보 등 마을의 전반적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는 부여읍, 규암면, 은산면, 장암면, 옥산면 등 각자 맡은 지역에서 주택 내 소화기 점검 및 교육, 화목보일러 점검 및 전기·가스 등 화재예방교육, 독거노인, 화재취약가정 소방점검 등 전반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윤정 소방행정과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며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활동을 통해 지역의 재난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