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2일에는 G마켓과 옥션에서 SNS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G마켓·옥션 글로벌 SNS 서포터즈단 2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가졌다.
이들은 축제 개막식에 참여해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즐기고, 개심사를 둘러본 후 보원사지를 거쳐 용현자연휴양림 매표소로 이어지는 아라메길 1-1구간을 트레킹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꼈다.
이어 동부시장을 방문해 서산특산품을 구경하는 것으로 일정이 마무리됐다.
축제 둘째 날인 13일에는 한서대에 재학 중인 유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서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은 서산버드랜드와 간월암, 해미순교성지를 관람하고 해미읍성축제에 참가했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은 조선시대 화폐인 상평통보를 이용해 호패체험, 병영훈련체험, 전통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즐겼다.
팸투어에 참가한 중국인 유학생은 “조선시대 전통문화와 생활상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다시 한번 오고 싶다”고 말했다.
김일환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팸투어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앞으로도 서산의 관광자원과 축제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