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민선 7기 시정철학을 담아 시정활동을 공유하며 시민과의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시장실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운영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개편에서는 모바일 사용자가 증가하는 IT환경 변화에 따라 모바일기기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 디자인을 적용해 시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공주시장의 일정을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시장에게 바란다’ 게시판은 게시물을 등록하면 담당 부서가 지정돼 답변이 처리되는 과정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수신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제안의 처리과정을 손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그동안 게시판 전체관리자가 부서에서 답변을 받아 처리했던 과정에서 업무 담당자가 직접 답변을 작성할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좀 더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게시판 사용을 위해서는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게시판 이용자의 본인 확인을 위한 절차를 마련해 휴대폰 또는 아이핀 인증을 거쳐야 한다.

정소영 미디어담당관실 미디어정책팀 담당은 “민선 7기의 비전을 담아 시민과 소통하고 약속하며 실행하는 공주시장의 활동상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홈페이지가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