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속은 최근 카메라 불법촬영이 급증하고 있어 사회문제로 크게 대두됨에 따라 불법촬영 기기의 설치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함으로써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한 것이다.
카메라 불법촬영은 피해자의 삶 뿐만 아니라 가정을 파괴하는 악성범죄이며 중대한 위법행위로 강력한 근절책으로 이번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시는 이번 단속을 위해 12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불법도청까지 감지할 수 있는 최신형 전파-렌즈 탐지형 기기 16대를 구입해 점검을 했다.
한만성 공주시청 인사담당관실 서무팀장은 “불법 카메라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학 유기적 협조체제를 갖추고 지속적인 계도 및 홍보와 수시로 경찰과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며“탐색장비가 필요한 공공기관 및 단체에 수시로 탐색장비를 임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