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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몰카 집중단속

공주경찰서와 공조체계로 일제단속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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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15 14:43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카메라 불법촬영 근절 단속 공무원 모습(제공 = 공주시)
카메라 불법촬영 근절 단속 공무원 모습(제공 = 공주시)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에 걸쳐 관내 관공서, 터미널, 관광지 등 총 28개소 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에 대해 경찰과 합동으로 불법적으로 설치된 몰래카메라에 대한 일제 단속을 펼쳤다.

이번 단속은 최근 카메라 불법촬영이 급증하고 있어 사회문제로 크게 대두됨에 따라 불법촬영 기기의 설치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함으로써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한 것이다.

카메라 불법촬영은 피해자의 삶 뿐만 아니라 가정을 파괴하는 악성범죄이며 중대한 위법행위로 강력한 근절책으로 이번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시는 이번 단속을 위해 12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불법도청까지 감지할 수 있는 최신형 전파-렌즈 탐지형 기기 16대를 구입해 점검을 했다.

한만성 공주시청 인사담당관실 서무팀장은 “불법 카메라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학 유기적 협조체제를 갖추고 지속적인 계도 및 홍보와 수시로 경찰과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며“탐색장비가 필요한 공공기관 및 단체에 수시로 탐색장비를 임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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