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재씨앗학교는 학교 구성원들이 협력과 나눔의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바탕으로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도덕적 생활공동체를 형성하고 배움과 성장 중심의 수업혁신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활동을 통해 삶의 맥락에서 창의적 인재로 함께 성장해 가는 대전형 혁신학교를 말한다.
창의인재 씨앗학교는 지난 2016년 1기로 산흥초·대전중리초·성덕중·대전갑천중·대전대청중, 2017년 2기 대전선화초·보문중·신탄진중·대전장대중·대전국제통상고가 운영됐다.
올해 3기는 대전대신초·대전경덕중·동명중·대전이문고 등 4개교가 운영되며 내년에 4기로 운영될 학교는 대전가오중·대전삼육중·대전하기중·대전노은고·대전대성여고 등 5개교다.
대전교육청은 올해 초 학교 혁신 관련 홍보 리플릿을 제작·보급했으며 이번 제작한 한눈에 보는 학교혁신 팸플릿 '창의인재씨앗학교'를 통해서는 그 동안 대전혁신학교 현황 및 성장과정, 현재 혁신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14개교의 특색 프로그램들을 자세히 담았다.
특히 기존 홍보 자료와 달리 창의인재씨앗학교의 선생님들이 제작에 참여해 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담았으며 혁신 학교 프로그램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일반 학교에서도 혁신 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심도 있는 인식 및 공감대 확산의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한눈에 보는 학교혁신 팜플릿을 통해 창의인재씨앗학교의 비전과 철학을 모두 공유하고 모든 학교가 혁신의 동력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혁신과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을 통해 학교 교육의 자발성과 창의성이 신장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