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은 6팀의 '의형제 띠앗' 팀으로 나눠 퀴즈를 풀며 우리말 실력을 겨뤘다.
아름다운 한글에 관한 학년별 문제, 공통 낱말 맞히기, 단어 조합 퍼즐, 속담 맞히기 등 다양한 형식과 난이도의 문제 20개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선생님 도와주세요!, 다른 한 띠앗 답 보기, 다른 띠앗과 정답 판 바꾸기, 검색 기회 30초, 검색 기회 50초, 다른 두 띠앗 답 보기 등의 찬스가 이용됐다.
끝으로 문제별 점수를 합산해 점수가 가장 높은 팀은 강성권 학교장의 최종 문제에 도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아름 전교 어린이 회장은 "572돌 한글날을 맞아 동생들과 도전 한글 벨! 대회를 통해 우리 문화와 한글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한편 화당초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우리말 바로 알기 주간을 운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