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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2032년까지 한국형 신호시스템 구축

5만7000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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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15 16:57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32년까지 한국형 신호시스템을 구축하고 일자리 5만7000개를 창출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공단은 2014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해외기술에 의존했던 철도 신호시스템의 기술 자립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4세대 무선통신기술(LTE)을 이용하여 열차 운행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한국형 신호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2021년까지 전라선에 구축하고,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약 2조2000억원을 투자해 국가철도망 96개 노선 4848km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인해 2032년까지 5만7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우선 지난 12일 익산∼여수 간 180km 구간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했다.

박민주 기술본부장은 “100% 국산기술로 진행되는 한국형 신호시스템 시범사업"이라며 “해외철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는 것은 물론, 철도건설비와 유지보수비용 절감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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