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학생이나 젊은 뉴요커 세대에게 한국의 달고 매운 맛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뉴욕 유명 한국계 쉐프들은 한국의 식재료로 직접 개발한 메뉴를 뉴욕대학교·컬럼비아대학교·먼로대학 등 뉴욕의 유명 대학교와 맨하트 명소 곳곳에서 푸드 트럭을 이용하여 팝업 형태로 소개한다.
또한 쉐프들의 레시피와 이야기를 유튜브로 공개한다.
뉴욕 첼시마켓의 레스토랑 먹바의 에스더 쉐프는 유자차를 이용한 비빔면을 만들고, 맨하튼에서 불고기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사이먼 쉐프는 신고배와 불고기를 소개한다.
브루클린의 소희 쉐프는 대추를 이용한 순대를, 데이비스 아이스크림의 데이비드 쉐프는 직접 개발한 고추장 아이스크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캠페인의 구체적인 장소와 일자는 공식 홈페이지(www.sweetheatkorea.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시식을 원하는 사람은 'Sweet Heat'의 SNS를 팔로잉하고 간단한 설문에 응해야 한다.
백진석 aT식품수출이사는 “한국식재료에 대한 미국소비자의 인지도가 매우 높아졌으며, 특히 최근에는 매운맛에 대한 열풍을 타고, 라면·고추장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한국 농식품의 대미수출은 매년 5% 이상 증가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