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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입장객 2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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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15 19:14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현존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벌이고 있는 ‘2018 청주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입장객이 25만명을 돌파했다.

직지코리아 조직위에 따르면 휴일인 지난 14일 축제장인 청주 예술의 전당에 2만9549명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지난 1일 개막 이후 누적 관람객 수는 25만2224명으로 집계됐다.

차 없는 거리를 캔버스 삼아 색 모래로 희망을 그리는 그라운드아트, 인쇄 체험, 사찰음식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에 한몫했다.

고려 저잣거리에서 매일 열리는 마당극과 직지숲 야외무대의 타종행사와 미디어쇼 등 풍성한 볼거리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지난 13일 열린 힐링 콘서트 '가을의 숲'은 가수 크러쉬와 김사월의 무대로 꾸며졌는데, 가을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청주 예술의 전당 광장이 관람객들의 열기로 채워졌다.

15∼17일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구민의 날 행사가 펼쳐지고, 19일 락앤나이트 공연, 20일 선우정아와 김거지의 힐링콘서트, 21일 고려패션쇼가 이어진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에도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직지 숲으로의 산책'을 주제로 한 '2018 청주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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