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춘기에 접어든 초등 고학년과 중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충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미숙)를 통해 집단상담 3회, 체험활동 2회, 야외행사 등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경제적 요인 및 가구해체 등으로 가정에서 자녀와의 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의 경우 자녀와의 갈등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복연 아동친화드림팀장은 “우리시에 거주하는 모든 아동이 건강한 가정환경 속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가족 구성원 상호간의 이해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위상 정립을 위해 아동과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