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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천안 호두축제’ 성료

요리경연대회·등반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1만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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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16 13:28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2018 천안 호두축제’모습
‘2018 천안 호두축제’모습

- 천안호두의 명성 드높이며 건강문화축제로 자리매김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2018 천안 호두축제’에 시민과 관람객 등 1만 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 14일 이틀간에 걸쳐 광덕쉼터 및 광덕산 일원에서 개최된 천안 호두축제가 천안호두의 명성을 드높이며 건강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천안호두축제는 ‘세계가 인정한 Super Food 호두, 청정광덕에서 만나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특히 광덕산 호두사랑 등반대회와 노래경연대회, 호두비빔밥 비비기를 비롯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져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린 ‘천안호두사랑요리경연대회’는 대회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으며 천안호두의 다양한 상품개발 가능성을 보여줬다.

대상의 영광을 누린 이영호, 신용진, 권오범(백석문화대학교 외식산업학부 2학년) 씨는 “대상을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쁘고, 영양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천안 광덕 호두로 다양한 요리를 개발해서 천안호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역량 있는 셰프가 되고싶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첫날인 13일 ‘광덕산 호두사랑 등반대회’에는 1000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광덕 쉼터에서 광덕산 팔각정까지 줄지어 산행을 하며 아름다운 광덕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또 ‘호두사랑 노래경연대회’는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가창력 있는 신청자가 몰리면서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연이 펼쳐졌다.

관광객들은 청정지역 광덕에서 나는 품질 좋은 호두를 비롯한 농산물을 축제현장에서 구입하고, 가족단위 방문객들은 호두공예체험, 호두골프퍼팅 체험, 전통방식 탈곡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기홍 천안호두축제 추진위원장은 “그 어느 해보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인지기능 저하를 막아 치매예방에도 효과적이고 노화 및 성인병예방에 효과가 입증된 호두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윤원재 광덕면장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이 광덕산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 속에서 건강한 추억을 만들고, 천안의 명물 호두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천안호두축제가 명실공히 광덕의 자연과 호두가 어우러진 건강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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