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대노동조합 영동지회는 2016년도부터 87명의 회원이 매월 1만원씩 내는 조합비로 불우이웃을 꾸준히 살피고 있다.
특히, 설립 12주년을 맞은 올해부터는 관내 저소득층 10가구에 연탄 500장씩 총 5000장을 지원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주기로 했다.
이에 더해 조합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양원 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춥고 외로운 겨울을 좀 더 따듯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조합원들이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정성을 모았다”라고 기탁동기를 전했다.
한편, 이 단체는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매년 연탄 나누기, 설맞이 떡 나누기 등으로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