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실용음악과는 오는 19일 배재대 아트컨벤션홀에서 기획공연 '더 레전드 오브 뮤직(The Legend of Music)'을 선보인다.
실용음악과 정기공연으로 치러지는 이번 공연은 대중음악에서 주옥같이 빛나는 전설적인 아티스트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빅밴드 스나키 퍼피, 한영애, 유재하, 김건모, 조용필, 스티비 원더, 토토, 지미 핸드릭스, 김광석, 거미 등 빛나는 가수들의 대표 레파토리를 선보인다.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을 수준 높은 연주와 노래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 대중음악 애호가들과 시민들에게 문화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3년 문을 연 배재대 실용음악과는 일본 유명 음대인 쇼와대와 교류를 추진하고 설립 이후 수많은 공연을 참가·개최하고 있다. 현재는 실용음악과 최초로 2급 정교사 과정을 설치하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실용음악의 명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