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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6 15:14
- 기자명 By. 박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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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랑 동아리와 드림스마트 동아리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버려지는 자원을 의미 있게 재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공정무역 초콜릿 상자를 만들어 보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학생들은 매일 아침 먹는 우유곽을 미리 깨끗이 씻어서 말리는 작업부터 시작했다. 깨끗한 우유곽에 포장지를 붙이고 접기 좋게 칼집을 낸 다음 구멍을 뚫어 리본을 연결하면 상자가 만들어진다. 그리고 공정무역 초콜릿을 상자에 담아 리본을 묶으면 예쁘고 의미도 있는 초콜릿 선물 상자가 완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매일 먹고 버리는 우유곽이 이렇게 예쁜 선물상자로 재활용될 줄 몰랐다. 초콜릿 빨리 먹고 싶지만 꾹 참고 집에 가서 부모님께 선물로 드려야 겠다”, “사회시간에 공정무역에 대해서 배운 적은 있는데 공정무역 초콜릿을 보는 건 처음이다. 카카오 열매를 따는 가난한 나라 사람들을 위해 뭔가 좋은 일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 게다가 버려지는 우유곽을 재활용한 상자에 담으니까 뭔가 더 의미있는 그런 느낌이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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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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