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지부장 장방식) 회원 50명은 16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에게 참배하고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다.
묘역 정화 활동에 나선 정명숙(여·49)씨는 “묘역 정화 활동을 펼칠 때 마다 나의 남편이나 자식이 이곳에 묻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며 “돌아가신 분들 뿐만 아니라 남은 가족의 아픔이 느껴져 더욱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는 핑크보자기·찾아가는 건강닥터·연탄봉사·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매년 6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