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특강은 최재웅 휠체어럭비 국가대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공존하는 일터 모색'이란 주제로 펼쳐졌다.
이날 최 강사는 "어린 나이에 갑작스럽게 장애를 겪으며 좌절도 있었지만 휠체어럭비를 통해 사람을 사귀고 세상 밖으로 나왔다"며 "장애의 정의 및 유형을 설명했다.
또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지우고 장애인 인권과 차별금지 및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는 방법과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참석한 공직자들에게 장애인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영국 유학 경험을 살려 장애인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한 각종 연구를 돕고 있는 최 강사는 장애인 휠체어 국가대표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명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