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원체육공원 내 희망둥이 동산에서 열린 행사는 올해 면에서 태어난 3명의 아기와 가족,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했다.
가금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목을 심고 아기 이름이 새겨진 표찰을 걸으며 희망둥이가 큰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식묘에 쓰인 나무는 창동에 거주하는 김영수씨가 자신의 공원에서 정성스레 가꾼 주목을 희사해 주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유은수 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함께 키워나가는 지역분위기를 조성한다면 점차 출생률도 높아질 것”이라며 “꽃보다 더 예쁜 아기들이 많이 태어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