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차종은 환경부가 정한 초소형 전기자동차로 르노삼성의 ‘TWIZY’, 대창모터스의 ‘DANIGO’, 쎄미시스코 ‘D2’ 총 3대다.
차량 사양 등 구체적인 내용들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ev.or.kr)과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조금은 대당 950만원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전에 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군민, 법인, 기업, 단체다.
전기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자는 희망 차종을 선택해 오는 26일까지 제작사별 지정 대리점을 방문해 매매계약서를 작성한 후 군청 환경과 환경관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가 보급대수 미달인 경우 추첨 없이 전원 선정하고, 신청자가 보급대수를 초과할 경우 접수기간이 끝나고 공개추첨 방식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 전기자동차가 많이 보급 되면 관내 대기환경이 수준이 많이 개선될 것”이라며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올해 친환경 차 총 13대에 2억750만원을 지원하며, 내년에는 총 20대로 늘려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