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 이창규 의원을 비롯한 7명 의원 전원은 ‘증평군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제137회 군의회 임시회(15일부터 19일까지)에서 심의·의결될 이번 조례안은 군민의 식생활 개선과 전통 식생활 문화의 계승·발전, 농업 및 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식생활 교육의 기본방향에 관한 사항 ▲식생활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식생활 교육의 평가에 관한 사항 ▲식생활교육위원회 설치·구성·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창규 의원은 “본 조례안 제정을 통해 올바른 식품섭취로 건강을 지키고, 식생활에 대한 군민 인식을 높여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농어업과 식품산업을 발전시키는 계기도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창규 의원은 지난 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증평읍 다 선거구에서 당선된 초선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