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문조사는 동구가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과 다채롭고 아름다운 전통 문화 유산을 선보이기 위한 것으로 시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구 홈페이지와 내부 통신망을 통해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동구8경 후보지 13곳은 ▲만인산자연휴양림 ▲상소동산림욕장 ▲식장산 ▲대청호 ▲대청호 자연수변공원 ▲대청호 회인선 벚꽃길 ▲세천유원지 ▲대동하늘공원 ▲중앙시장 ▲대전역 ▲목척교 ▲정동골목길(대전역 앞) ▲우암사적공원으로 이중 8곳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외 장소도 추천해 제시할 수 있다.
참여는 동구청 홈페이지(www.donggu.go.kr) 접속>참여마당>설문/투표에서 현재 진행 중인 설문인 동구 8경 선정에서 가능하다.
구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대표성, 경관, 역사·문화적 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면밀한 검토 후 동구8경을 선정한다.
황인호 구청장은 "동구8경 선정은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일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며 "이번 동구8경 선정을 계기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광정책개발에 매진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