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 민원봉사실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5월부터 추진, 5개월여만에 완료하고 군민 중심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공사는 군민의 열린 공간인 민원실 환경이 협소해 불편했던 군청 민원봉사실을 ‘군민행복민원실’로 리모델링을 추진, 민원창구와 사무공간을 분리해 더 넓은 민원인 대기 공간을 확보했다.
또 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을 위한 수유실과 책을 읽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북카페, 휴게실을 갖춰 배려와 문화의 공간도 조성했다
특히 유니버설 디자인 픽토그램을 활용해 민원인용 컴퓨터, 건강코너, 유아놀이방, 민원상담실 등 편의시설이 더 잘 보이도록 개선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배려창구와 유아놀이방에 색과 그림을 더해 더욱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재배치했다.
김돈곤 군수는 “민원봉사실을 새로 단장한 만큼 민원을 대하는 직원들의 마음도 새로 단장해 더욱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군민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청양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