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북도 지역혁신협의회 제1차회의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0.17 16:50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17일 오후 2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 지역혁신협의회를 열었다.

충북도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28조 및 동법 시행령 제32조에 의거해 공공혁신·일자리, 교육·복지·환경, 도시·농촌·균형발전, 문화·관광, 산업·경제·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당연직 1명을 포함한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시도발전계획 및 시행계획 등의 심의, 중앙과 지방간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역혁신협의회는 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충북도 발전계획) 및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계획에 대한 발표 및 심의·자문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 승인을 받아 확정하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최상위 계획이다.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전략’에 따른 사람·공간·산업 등 국가균형발전 3대전략과 충북의 특성에 맞는 특화발전방안 및 8개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강호축 연계협력사업을 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했다.

충북도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계획은 문재인 정부의 균형발전 국정과제인 ‘전 지역이 고르게 잘 사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진천·음성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오창, 증평, 괴산, 충주 일원 등 반경 20km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 및 대규모 신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구지정 및 대표산업 선정,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신산업 추진, 클러스터 내 기업유치 등 육성 지원방안 추진 등이 있다.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과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계획은 지역혁신협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산업부에 제출할 예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의결, 국무회의 상정, 대통령 승인·확정 고시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이날 첫 출범을 한 충청북도 지역혁신협의회는 앞으로 충북의 국가균형발전정책 및 지역혁신정책 추진을 지원하고 선도하는 조력자로서 중앙과 지방, 민간과 공공간의 네트워크를 이어주는 연결자 및 지역 거버넌스의 중심으로서의 주된 역할을 담당한다.

이재영 정책기획관은 “오늘 새롭게 출범한 충북도 지역혁신협의회와 함께 노력해 충북이 국토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