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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당진-태안 구석구석 관광 ‘내포 통통버스' 인기

월 평균 574명 이용···12월 10일까지 연장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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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17 16:57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내포통통버스 이용객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내포통통버스 이용객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울과 수도권 관광객을 타겟으로 지난 2월부터 운행되고 있는 ‘내포 통통버스’가 내포관광 투어의 새로운 이정표로 자리 잡고 있다.

17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시와 당진시, 태안군을 잇는 광역투어인 ‘내포 통통버스’ 이용객수가 9월말 현재 4500여명에 달하고 고객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내포 시티투어 이용객 3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현재 운영 중인 세 가지 관광코스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만족도는 ‘만족’ 70%, ‘매우 만족’ 22%로 전체 92%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내포 통통버스 이용자 중 서울, 경기 거주자가 91%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포 투어를 접하게 된 경로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가 68%로 가장 높았고, 응답자 모두 인터넷이나 전화로 사전 예약 후 투어에 참가했다고 답했다.

그 밖에 고객 건의사항으로 서산 집중 관광보다는 향후에도 인근 지역과 연계한 관광코스 신설을 희망했고 1박2일 숙박형 관광코스 신설을 원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시는 당초 11월 말까지 운행예정이던 내포 통통버스가 예상보다 많은 이용객으로 10월 초 조기 종료됨에 따라 당진, 태안과 협의를 거쳐 12월 10일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김일환 관광산업과장은 “보다 나은 투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용객들의 의견에 항상 귀를 기울이겠다”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투어코스 조정과 함께 중식 식당 자율선택 및 시간 연장 등 2차 내포 시티투어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탁업체 선정 등으로 올해 2월부터 운영된 내포시티투어는 월 평균 574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출발해 ‘서산가요~ 당진받아요! 서산-당진코스’, ‘태안갑니다~ 서산오세요! 태안-서산코스’, ‘당진안녕하세요~ 태안반가워요! 당진-태안코스’ 등 3가지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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