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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위기 극복, 주민 참여로 첫 발 내딛어

서구, 17일 인구정책 민간추진단 50명으로 출범…50만 시대 중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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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17 17:28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17일 대전 서구가 심각한 인구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주민 50명과 함께 '서구 인구정책 민간추진단'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17일 대전 서구가 심각한 인구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주민 50명과 함께 '서구 인구정책 민간추진단'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17일 심각한 인구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주민 50명과 함께 '서구 인구정책 민간추진단'을 구성해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서구 인구정책 민간추진단은 지난 9월부터 홈페이지, SNS 매체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서구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했다.

선정된 50명의 위원은 향후 2년 간, 전체 활동·분과별 활동으로 나누어 인구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서구에 따르면 인구문제는 단순히 젊은 세대에게만 해당하는 문제가 아닌 모든 세대 누구에게나 영향을 끼치는 일로 국가의 존망과 관계되는 중차대한 일이기에 주민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협력해 인구위기 극복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인구정책 민간추진단이 출범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서정애 인구보건복지협회 전국 본부 인구전략실장(여성학 박사)이 참석해 이날 위촉된 위원들을 대상으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추진 사례들을 접목해 본격적인 민간추진단의 활동에 앞서 인구문제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저출산·고령화라는 인구문제는 사회 각층의 다양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끌어내고 분위기를 확산시켜야 극복 가능한 문제이기에 정책적 노력과 함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그 시너지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인구정책 민간추진단과 함께하는 행복동행 대전 서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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