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15일부터 16일까지는 37개 농식품 수출 업체와 중화권 지역 바이어 83개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열었고, 17일부터 19일까지는 홍콩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농식품 테마홍보관을 개설해 소비자들이 직접 한국 농식품을 맛보고 만들어볼 수 있는 행사를 한다.
특히 신선농산물, 빨갛고 매운(Red & Hot), 영유아 식품, 명품 한우 등 테마별 홍보관을 운영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수출 유망 한국 농식품을 소개한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홍콩시장은 농가소득과 연계성이 높은 딸기, 포도 등 신선농산물의 주요 수출시장으로 의미가 큰 시장”이라며면서 “이번 홍콩 K-Food Fair 개최를 계기로 중화권 및 동남아 주변국으로 우리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신상품 개발과 새로운 유통채널 발굴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