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교육장 박준석)는 18일 동광초등학교 강당에서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특수교사, 특수업무담당교사, 특수교육 실무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는 자신감과 협동심을 고취시키고, 교사와 학부모에게는 정보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1부에서는 9종목의 작은올림픽에, 2부에서는 4종목의 대동놀이에 참여하였다. 각 종목은 학생들의 특성에 맞게 경기 방법과 규칙들을 수정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왔다.
박준석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건강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더불어 앞으로도 다양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특수교육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의 소통과 협력을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