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 송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변태수)가 취약 계층 일자리 제공 사업을 적극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학면은 주민생활환경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면은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공고를 통해 6명을 선발, 지난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을회관 및 경로당 보수, 농촌 일손돕기, 도로·인도변 제초작업 등 각 마을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환경개선사업에 참여시키고 있다.
송학면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사업이 주민편의 증진 및 일자리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공공 일자리 제공으로 행정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12월 중순까지 배수로, 등산로 정비 및 잡목제거, 제설작업 등 주민 불편사항 발생 시 인력운영으로 가능한 공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