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동 ‘국악의 거리’ 10일 완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6.12.07 19:24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영동군(군수 정구복)은 심천면 고당리 난계국악박물관 앞 300m 구간에 조성중인 국악의 거리가 오는 10일 완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국악의 거리 입구에는 높이 5m, 폭 4m의 가야금(화강석)과 합죽선(FRP: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 조형물이 설치되고 300m에 이르는 도로변에는 장구, 대금, 태평소, 꽹과리, 대금 등 5조의 국악기 조형물이 설치되었다. 대금 모양의 기둥에 청사초롱 모양의 등기구로 제작된 7개의 국악가로등도 설치했다.

또한, 도로와 인도를 정비하고 조경수를 식재했으며, 벤치 등 관광객 편익시설을 보강, 국악의 고장과 영동군정을 홍보할 수 있는 대형 LED전광판을 설치해 주·야간으로 군정홍보를 하고 있다.

국악의 거리가 조성되는 심천면 고당리는 우륵, 왕산악과 더불어 우리 나라 3대 악성으로 추앙받고 있는 난계 박연 선생의 탄생지로 국악의 본향 영동을 상징하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국악의 거리 조성지에는 난계국악기제착촌과 난계국악박물관, 난계사가 나란히 위치해 있고, 맞은 편에는 지난 3월 개관한 난계국악체험전수관이 있어 국악의 역사와 국악기에 대한 제작부터 연주 체험까지 모두 만끽할 수 있어 문화체험장으로 각광을 받아왔다.

군은 국악관련 시설과 관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관광객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활력사업으로 전액 국비를 지원받은 국악의 거리 조성사업은 총 3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