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해 5개 구별 조부모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영숙 대전시 부녀회장의 입교사와 박경수 대전시새마을회장의 격려사로 시작했다.
유영숙 회장은 입교사를 통해 "올해 우리나라 인구 가운데 65세가 넘는 노인의 비율이 14%가 넘어서면서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2060년에는 지방 마을이 통째로 사라질 수 밖에 없는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인구절벽이란 중대한 시대적 문제를 여성의 출산에만 집중하는 것 보다 가족구성원들이 육아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도우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는 일도 저출산을 극복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아이를 돌보는 것에서 벗어나 육아에 대한 정보와 양육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도록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흥과 관심을 갖는 즐겁고 유익한 교육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