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98개 부스가 설치되는 이번 행사에는 LG생활건강, 더샘, 잇츠한불, 사임당화장품, DMCK 등 국내 굴지의 화장품기업은 물론 규모는 작지만 화장품 수출 시장 견인을 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포함해 235개 업체가 참여한다.
또 한국무역협회, KOTRA, 충북기업진흥원,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4개국 45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유치했다.
국내 바이어까지 포함해 1000여 명이 엑스포를 찾을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중국과 동남아시아는 물론이고 중동지역과 유럽, 미주지역의 바이어들까지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한국화장품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235개 업체 중 기업관에 참가한 기업은 1일 6회 이상 해외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해 총 2300회의 수출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는 물론 내수시장 판로 확장을 위해 국내 유통바이어 MD협회의 유명 유통상품기획자(MD) 30명도 초청해 참가기업과 1:1 미팅을 통한 구매상담회를 진행한다.
이처럼 엑스포는 그동안 진성바이어 유치와 수출상담 매칭에 힘을 쏟아 왔다.
그 덕분에 매년 참가하는 기업이 40%에 달한다.
화장품 기업들 사이에서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화장품 수출의 견인 역할을 한다고 호평을 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 엑스포는 참여하는 기업수와 바이어 규모에서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이번 기회를 통해 참가기업들 모두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얻어감으로써 엑스포가 대한민국 화장품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