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인노조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6일~17일 진행된 임금 및 단체 협약 잠정합의안에 관한 조합원 찬반 투표가 93.5%라는 높은 투표율로 마감됐다.

이번 조합원 찬반 투표는 국내 조합원은 스마트폰을, 국외 조합원은 E-mail을 통해 진행했으며, 전체 조합원 3531명 중 330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담인노조은 2018년 1월 조합의 각종 선거에 모바일 및 E-mail 투표 등 온라인투표를 병행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규정을 개정했다. 지난 2월에 치러진 담인노조 위원장 선거를 온라인투표로 진행 85%의 투표율을 보인 바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온라인투표의 빠르고 정확한 개표와 높은 투표율, 투표 결과에 대한 높은 수용성 등에 대해 만족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