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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사 옥상, 새와 나비가 서식하는 공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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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18 15:56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구청사 옥상에 도시 소생태계(옥상 비오톱) 조성사업으로 새와 나비가 사는 공간을 만든다고 18일 밝혔다.

‘도시 소생태계 조성사업’은 자연지반이 부족한 도시지역의 생태공간을 확충하기 위하여 도심 건물 옥상을 자연에 가까운 생물서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4억 원을 들인다.

서구청 옥상은 주변에 한밭수목원과 정부대전청사 자연마당의 소생물 서식처를 잇는 생태계 징검다리 역할에 적합한 곳으로 선정돼 관련 사업비로 국비 2억 원을 10월 확보했다.

2019년 10월 도시 소생태계 조성사업을 마치면 도시경관 향상, 에너지 효율 극대화, 도시 열섬현상 저감 등 기후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게 될 뿐만 아니라 콘크리트 옥상이 다양한 곤충과 새들이 꽃과 먹이를 찾아오는 생태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다.

또 어린이 학생 및 지역주민들에게는 소생물 탐방로·관찰대와 휴게공간을 조성하여 녹색쉼터와 환경교육의 장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도시 소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도심 생태계의 건강이 증진되고, 도시경관이 개선되도록 노력하여 '사람 중심, 녹색 복지 서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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