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선수단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서 금 3, 은 2, 동 4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 세종시의 위상을 아시아에 드높였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 박하영 선수(+70㎏)는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하면서 시 출범 이후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민재 선수(-60㎏)와 이정민 선수(-81㎏)는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휠체어펜싱의 심재훈 선수(세종GKL)는 플뢰레A, 에페A, 단체전에서 3개의 동메달을, 박천희 선수(세종GKL)는 사브르B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세종시 선수들에게 포상증서와 꽃다발을 증정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좋은 성적을 거둬 고맙고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더욱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훈련할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시설을 확충 하겠다”고 약속했다.